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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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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예수의 죽음/종로서적>중에서
하늘이 잠잠할 때 3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무슨 일이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에 대한 분노였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신뢰는 허물어져 가건만, GNP의 회칠한 담을 치장하는 데 온갖 심혈을 기울이는 정책 수립자에 대한 증오였다. 신앙의 등불은 사그라져 가건만 붉은 벽돌 흰 벽돌로 하늘을 찌르듯 높다랗게 교회당을 짓는 목사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이현주 (목사)
하늘이 잠잠할 때 3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무슨 일이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에 대한 분노였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신뢰는 허물어져 가건만, GNP의 회칠한 담을 치장하는 데 온갖 심혈을 기울이는 정책 수립자에 대한 증오였다. 신앙의 등불은 사그라져 가건만 붉은 벽돌 흰 벽돌로 하늘을 찌르듯 높다랗게 교회당을 짓는 목사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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