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620
마음으로 참아내기
사람들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계속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궁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약으로 삼고
오히려 겸허하게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반드시 기쁨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씀바귀를 먹을 수 있어야
그 후에 오는 단맛도 알지요.
꼭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평소에 가까운 이가 외면하는 쓸쓸함.
결국 인간은 홀로 된 섬이라는 생각이 새롭습니다.
다른 이들이 나에게 잘해 주었던 부분들을
더 자주 되새김하고,
누군가에게 내 쪽에서 못마땅한 일이 있을 때는
다른 이들이 그 동안 말없이 인내해준
나의 약점과 허물들을 기억하고
좋은 마음으로 참아내기로 해요.
언제나 눈길은 온유하게,
마음은 겸허하게 지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요.
오늘 내 마음은 비 오는 날의 바다를 닮았네.
그래도 고해성사를 보고 나니
한결 가뿐한 마음입니다. ⓒ이해인(수녀)
첫 페이지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