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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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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844 - <자기 깨어짐/말씀사>중에서
지성과 영혼의 관계
인간의 지성은 이성과 총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학에서는 총명을 오성(悟性)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성은 사물들을 인식하고 거기서 획득된 개별적인 지식들을 연결하고 추론하는 지적인 기능입니다.
총명(聰明)은 변천하고 있는 사물과 일에 대하여 실재를 직관하는 능력입니다. 특히 이 총명은 영혼의 중요한 기능으로서 그것이 속한 영혼의 밝고 어두운 상태에 의하여 그 기능이 잘 발휘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욕망, 미움, 헛된 기쁨, 두려움, 슬픔 등에 사로잡히게 되면 사물들을 인식함에 있어서 부패하여 오염된 영혼의 상태로 인하여 동요된 감정의 영향을 받음으로 그것들이 전달하는 표상에 매여서 사물의 참된 본질인 실재를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잠세적인 것들을 영원한 것처럼 생각하고, 영원한 것을 잠세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가치 있는 것들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사소한 것들을 가치 있게 생각하게 됩니다. 더욱이 인간 안에 있는 죄는 그의 영혼의 총명을 약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지성과 영혼의 관계
인간의 지성은 이성과 총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학에서는 총명을 오성(悟性)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성은 사물들을 인식하고 거기서 획득된 개별적인 지식들을 연결하고 추론하는 지적인 기능입니다.
총명(聰明)은 변천하고 있는 사물과 일에 대하여 실재를 직관하는 능력입니다. 특히 이 총명은 영혼의 중요한 기능으로서 그것이 속한 영혼의 밝고 어두운 상태에 의하여 그 기능이 잘 발휘되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욕망, 미움, 헛된 기쁨, 두려움, 슬픔 등에 사로잡히게 되면 사물들을 인식함에 있어서 부패하여 오염된 영혼의 상태로 인하여 동요된 감정의 영향을 받음으로 그것들이 전달하는 표상에 매여서 사물의 참된 본질인 실재를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잠세적인 것들을 영원한 것처럼 생각하고, 영원한 것을 잠세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가치 있는 것들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사소한 것들을 가치 있게 생각하게 됩니다. 더욱이 인간 안에 있는 죄는 그의 영혼의 총명을 약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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