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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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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과노긔이야기3/드림>중에서
나귀를 찾아주세요
나스룻딘이 하루는 마을 거리를 걸으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나귀를 잃어버렸소. 누구든지 내 나귀를 찾아주면 보답으로 그 나귀를 주리다."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나스룻딘에게 말했다.
"그 무슨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하는 거요?"
"천만에 말씀!" 나스룻딘이 말을 되받았다.
"그렇게 해서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면 나는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이오. 잃었던 귀한 물건을 찾았으니 그래서 기쁘고, 값진 물건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으니 그래서 기쁘고..."
기도 : 아하, 도대체 어디에서 이런 지혜와 익살이 나오는 걸까요?
이 물건이 내 것이라는 착각에 갇혀 있는 한, 어림없는 일이겠지요.
이런 지혜와 익살을 겉으로 흉내내려는 유혹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천지가 나와 한 뿌리요 만물이 나와 한 몸[天地與我同根 萬物與我一體]"이라는 절대진리를 몸으로 깨칠 때까지, 여태껏 걸어온 이 걸음 멈추지 않도록, 주님, 계속해서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십시오. 아멘. ⓒ이현주 (목사)
나귀를 찾아주세요
나스룻딘이 하루는 마을 거리를 걸으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나귀를 잃어버렸소. 누구든지 내 나귀를 찾아주면 보답으로 그 나귀를 주리다."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며 나스룻딘에게 말했다.
"그 무슨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하는 거요?"
"천만에 말씀!" 나스룻딘이 말을 되받았다.
"그렇게 해서 잃어버린 나귀를 찾으면 나는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이오. 잃었던 귀한 물건을 찾았으니 그래서 기쁘고, 값진 물건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으니 그래서 기쁘고..."
기도 : 아하, 도대체 어디에서 이런 지혜와 익살이 나오는 걸까요?
이 물건이 내 것이라는 착각에 갇혀 있는 한, 어림없는 일이겠지요.
이런 지혜와 익살을 겉으로 흉내내려는 유혹에서 저를 지켜주시고,
"천지가 나와 한 뿌리요 만물이 나와 한 몸[天地與我同根 萬物與我一體]"이라는 절대진리를 몸으로 깨칠 때까지, 여태껏 걸어온 이 걸음 멈추지 않도록, 주님, 계속해서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십시오. 아멘.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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