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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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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과노긔이야기9/드림>중에서
밑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한 사업가가 고용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데, 갑에게는 5천만 원, 을에게는 2천만 원, 병에게는 1천만 원을 맡겼다. 갑과 을은 그 돈을 투자하여 각각 두 배로 늘렸다. 그런데 병은 받은 돈을 땅에 묻었다가 계산하는 날이 되자, 돈을 슬기롭게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큰 책망과 벌을 받았다.
그 집에는 정이라는 고용인이 또 있었고, 주인은 그에게 3천만 원을 맡겼다. 얼마 뒤에 그가 주인을 찾아와 조심스럽게 말했다. "주인님이 주신 돈으로 주식투자를 했는데 주가(株價)가 폭락하는 바람에 이자는커녕 원금을 천만 원이나 날려버렸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웃으면서 말했다. "주가라는 게 본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이니 어쩌겠나? 그래도 자네는 내가 바라는 대로 했으니 잘했네. 돈을 좀 더 줄 테니 계속해보게나."
기도: 주님, 저에게 있는 모든 것이 실은 제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저에게 맡기신 것들입니다. 이제 그것들을 그냥 받아놓지만 말고 왜, 무엇 하라고 그것들을 저에게 맡기셨는지 그 뜻을 헤아려 알게 해주십시오.
그런 다음에는, 성패(成敗) 따위에 꺼들리지 말고 당신 뜻을 곧장 따르게 해주십시오.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물이야 새거나 말거나 하염없이 물을 붓는 그런 멍청이 바보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이현주 (목사)
밑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한 사업가가 고용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데, 갑에게는 5천만 원, 을에게는 2천만 원, 병에게는 1천만 원을 맡겼다. 갑과 을은 그 돈을 투자하여 각각 두 배로 늘렸다. 그런데 병은 받은 돈을 땅에 묻었다가 계산하는 날이 되자, 돈을 슬기롭게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큰 책망과 벌을 받았다.
그 집에는 정이라는 고용인이 또 있었고, 주인은 그에게 3천만 원을 맡겼다. 얼마 뒤에 그가 주인을 찾아와 조심스럽게 말했다. "주인님이 주신 돈으로 주식투자를 했는데 주가(株價)가 폭락하는 바람에 이자는커녕 원금을 천만 원이나 날려버렸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웃으면서 말했다. "주가라는 게 본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이니 어쩌겠나? 그래도 자네는 내가 바라는 대로 했으니 잘했네. 돈을 좀 더 줄 테니 계속해보게나."
기도: 주님, 저에게 있는 모든 것이 실은 제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저에게 맡기신 것들입니다. 이제 그것들을 그냥 받아놓지만 말고 왜, 무엇 하라고 그것들을 저에게 맡기셨는지 그 뜻을 헤아려 알게 해주십시오.
그런 다음에는, 성패(成敗) 따위에 꺼들리지 말고 당신 뜻을 곧장 따르게 해주십시오.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물이야 새거나 말거나 하염없이 물을 붓는 그런 멍청이 바보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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