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3928 추천 수 0 2007.10.25 23:25:43
.........
878. <과노긔이야기9/드림>중에서  

밑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한 사업가가 고용인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기는데, 갑에게는 5천만 원, 을에게는 2천만 원, 병에게는 1천만 원을 맡겼다. 갑과 을은 그 돈을 투자하여 각각 두 배로 늘렸다. 그런데 병은 받은 돈을 땅에 묻었다가 계산하는 날이 되자, 돈을 슬기롭게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큰 책망과 벌을 받았다.
그 집에는 정이라는 고용인이 또 있었고, 주인은 그에게 3천만 원을 맡겼다. 얼마 뒤에 그가 주인을 찾아와 조심스럽게 말했다. "주인님이 주신 돈으로 주식투자를 했는데 주가(株價)가 폭락하는 바람에 이자는커녕 원금을 천만 원이나 날려버렸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웃으면서 말했다. "주가라는 게 본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이니 어쩌겠나? 그래도 자네는 내가 바라는 대로 했으니 잘했네. 돈을 좀 더 줄 테니 계속해보게나."

기도: 주님, 저에게 있는 모든 것이 실은 제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저에게 맡기신 것들입니다. 이제 그것들을 그냥 받아놓지만 말고 왜, 무엇 하라고 그것들을 저에게 맡기셨는지 그 뜻을 헤아려 알게 해주십시오.
그런 다음에는, 성패(成敗) 따위에 꺼들리지 말고 당신 뜻을 곧장 따르게 해주십시오.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물이야 새거나 말거나 하염없이 물을 붓는 그런 멍청이 바보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멘. ⓒ이현주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62 이현주 동방박사-한 아기에 대한 회상 이현주 2007-10-03 3928
» 이현주 밑빠진 독에 물을 부으라시면 이현주 2007-10-25 3928
2660 이해인 그대 차가운 손을 이해인 2007-12-20 3928
2659 김남준 존재하는 경향성으로서의 죄 김남준 2010-04-18 3928
2658 김남준 기다리시는 하나님 김남준 2010-06-29 3928
2657 김남준 행복에 관한 올바른 견해 김남준 2006-09-22 3929
2656 이현주 나의 숨, 숨의 나 이현주 2007-09-01 3929
2655 이현주 사랑 이현주 2008-05-20 3930
2654 이해인 보호색 이해인 2009-01-31 3930
2653 이현주 깨어있는 사람 이현주 2010-03-01 3930
2652 필로칼리아 파괴(破壞)가 아니라 붕괴(崩壞) 사막교부 2008-01-30 3931
2651 김남준 예수님 그분의 삶은 김남준 2009-07-27 3931
2650 이현주 매미들이 새벽부터 울어댄다 이현주 2009-11-05 3931
2649 이현주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 이현주 2009-12-09 3931
2648 이현주 꿈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이현주 2009-08-31 3932
2647 한희철 세 닢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한희철 2011-03-27 3932
2646 이해인 숨은 그림 찾기 이해인 2006-08-18 3933
2645 김남준 가족이 주께 돌아올 때까지 김남준 2007-05-16 3934
2644 한희철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한희철 2010-02-21 3934
2643 이현주 살다보면 이현주 2007-03-06 3935
2642 이현주 아내를 먹고 산다 이현주 2008-10-16 3935
2641 이현주 씨앗 (행13:48-51) 이현주 2011-04-22 3935
2640 이해인 짝꿍 이해인 2001-12-29 3936
2639 임의진 [시골편지]단풍 놀이 file 임의진 2008-11-17 3936
2638 필로칼리아 육체가 뭐길래 사막교부 2007-08-30 3937
2637 이현주 샤먼의 길을 가려면 이현주 2009-11-20 3937
2636 이현주 밥 한 그릇 만들어 먹는, 거기에 설교가 있다 이현주 2009-12-09 3937
2635 한희철 착한 사람하고 원수는 되어도 악한 사람과 벗은 되지 말랬다 한희철 2010-02-21 3937
2634 김남준 육체를 쳐서 복종시켜야 [2] 김남준 2006-08-02 3938
2633 이현주 하와는 열매를 먹는 순간 "죽었다" 이현주 2007-02-10 3938
2632 필로칼리아 나는 자유 해 사막교부 2007-10-19 3938
2631 김남준 교회의 화석화 현상 김남준 2009-07-09 3938
2630 이현주 덧없는 세상에서 이현주 2010-02-08 3938
2629 한희철 2286 깨뜨릴 때를 아는 사랑 한희철 2006-12-12 3939
2628 한희철 쌀을 너무 아끼다가는 바구미 농사짓는다. 한희철 2010-04-10 3939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