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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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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과노긔이야기62/드림>중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죽을 수 있는 사람
작은 마을을 공격하여 점령한 장군이 병사들에게 물었다. “도무지 사람 구경을 할 수 없으니 어찌 된 거냐? 모두들 어디로 갔느냐?”
“겁을 먹고 죄다 달아났습니다.”
“그래, 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단 말이냐?”
"하나 있습니다.”
"그게 누구냐?”
"사제입니다. 지금 신전에 있습지요.”
장군이 서둘러 신전으로 가서 문을 열고 사제를 찾았다. 사제는 자기 방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자기를 환영하지 않는 데 화가 난 장군이 사제에게 소리쳤다. “지금 네가 올려다보고 있는 사람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네 목을 칠 수 있는 사람인 줄 모르느냐?”
사제가 대답했다. “지금 그대가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이 눈 하나 깜짝 않고서 죽을 수 있는 사람인 줄 모르오?”
잠시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사제를 바라보던 장군이 빙그레 웃음을 지으며 사제에게 절을 하고는 신전을 떠났다.
기도: 주님, 눈 하나 깜짝 않고서 누구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눈 하나 깜짝 않고서 죽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길을 가르쳐주십시오. 아울러, 그 길에 선뜻 나설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죽을 수 있는 사람
작은 마을을 공격하여 점령한 장군이 병사들에게 물었다. “도무지 사람 구경을 할 수 없으니 어찌 된 거냐? 모두들 어디로 갔느냐?”
“겁을 먹고 죄다 달아났습니다.”
“그래, 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단 말이냐?”
"하나 있습니다.”
"그게 누구냐?”
"사제입니다. 지금 신전에 있습지요.”
장군이 서둘러 신전으로 가서 문을 열고 사제를 찾았다. 사제는 자기 방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자기를 환영하지 않는 데 화가 난 장군이 사제에게 소리쳤다. “지금 네가 올려다보고 있는 사람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서 네 목을 칠 수 있는 사람인 줄 모르느냐?”
사제가 대답했다. “지금 그대가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이 눈 하나 깜짝 않고서 죽을 수 있는 사람인 줄 모르오?”
잠시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사제를 바라보던 장군이 빙그레 웃음을 지으며 사제에게 절을 하고는 신전을 떠났다.
기도: 주님, 눈 하나 깜짝 않고서 누구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눈 하나 깜짝 않고서 죽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길을 가르쳐주십시오. 아울러, 그 길에 선뜻 나설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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