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구운 개고기 요리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4107 추천 수 0 2008.03.10 21:51:56
.........
940.<과노긔이야기71/드림>중에서

구운 개고기 요리  

스위스인 부부가 애완견 푸들을 데리고 홍콩의 한 식당에 들어갔다. 그들은 개를 가리키며 개에게도 먹을 것을 주라는 뜻으로 먹는 시늉을 해보였다.
요리사가 곧 푸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한참 뒤에 요리사는 뚜껑 덮은 은쟁반에, 마늘 소스로 양념하고 죽순으로 장식한 구운 개고기를 담아왔다(The Times, 런던, 1971, 8월 1일자 1면).
두 사람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심한 외상장애(traumatism)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수피 스승 루미는 그의 책에서, 사람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재료들을 얼마나 엉터리로 사용하고 있는지, 그래서 결국 외상장애와 유사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그 안타깝고 우스꽝스런 모습을 그려 보이고 있다.

기도: 아버지, 아버지가 저에게 손을 주신 것은 남을 때리거나 꼬집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아픈 사람 어루만지고 비틀거리는 사람 부축하라고 주신 것 아닌가요?
어머니, 어머니가 저에게 발을 주신 것은 약한 사람 짓밟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대지에 든든하게 서서 하늘을 공경하라고 주신 것 아닌가요?
저에게 손이 있고 발이 있음은 그 자체만으로 너무나 고마운 일입니다만, 그러나 그것을 제대로 쓰지 못할 때에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물건이니, 아무쪼록 저에게 주어진 모든 재료의 쓰임새를 바로 알아 그것들을 제대로 쓰게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2 이현주 빛이시다 희망이시다.(출20-21) [1] 이현주 2011-04-22 4087
2241 김남준 남편들이여 -아내를 아는 지식을 따라 김남준 2007-12-07 4089
2240 이해인 아카시아꽃 이해인 2008-04-14 4089
2239 이현주 군자의 길 이현주 2006-12-30 4090
2238 필로칼리아 영혼과 육체의 관계 사막교부 2008-01-19 4091
2237 이해인 샘이신 예수님 이해인 2009-02-15 4091
2236 한희철 2287 깊은 곳에 그물을 한희철 2006-12-12 4092
2235 이현주 천사를 보게될 것이다. 이현주 2008-04-02 4092
2234 이해인 모란꽃의 말 이해인 2011-11-11 4092
2233 필로칼리아 삶으로 나타나는 총명함 [1] 사막교부 2007-06-29 4093
2232 이현주 요셉의 실수 이현주 2007-09-18 4093
2231 이현주 하늘의 심판이란 무엇인가? 이현주 2007-03-06 4094
2230 이현주 몇 사람이 움직여도 한 구령에 따르면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현주 2009-11-20 4094
2229 한희철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한희철 2011-03-27 4095
2228 홍승표 [이선관] 작은 작품 한 편 홍승표 2006-04-11 4096
2227 이해인 우체국 가는 길 [1] 이해인 2009-01-31 4096
2226 이해인 한 송이 수련으로 [1] 이해인 2007-02-21 4097
2225 이현주 만나와 사유재산 이현주 2007-09-18 4098
2224 김남준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김남준 2009-05-14 4098
2223 이현주 다 알고 계셨으면서 이현주 2008-04-21 4099
2222 김남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진수 김남준 2007-01-25 4100
2221 이현주 좋은 세상, 나쁜 세상, 함께 살 세상 이현주 2007-08-20 4100
2220 임의진 [시골편지]고추잠자리 file 임의진 2007-09-10 4101
2219 이현주 마리아 -보세요,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현주 2007-10-15 4101
2218 필로칼리아 죄를 깨달음에 대해 [1] 사막교부 2007-09-23 4102
2217 이현주 돌아서서 참회하는 후레자식들 이현주 2010-03-01 4102
2216 이현주 지금 숨져도 여한이 없다 이현주 2012-10-16 4102
2215 홍승표 [닉에르만] 한 친구에 대해서 나는 생각한다 홍승표 2006-04-03 4103
2214 이현주 선행(善行)은 무철적(無轍迹)이라 이현주 2009-01-08 4103
2213 이해인 흙을 만지면 이해인 2009-05-08 4103
2212 필로칼리아 숭덕의 삶 사막교부 2007-06-17 4104
2211 김남준 아비들이여-잘못된 기대를 버려라 김남준 2007-12-17 4104
2210 이해인 봄비 이해인 2007-04-11 4106
2209 이현주 고요한 마음! 이현주 2009-02-27 4106
» 이현주 구운 개고기 요리 이현주 2008-03-10 4107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