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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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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예수에게 도를 묻다/삼인>중에서
박힌 돌을 치워 주어라
"그런데요, 선생님. 마음이 길바닥이나 돌밭이나 가시덤불 같은 사람이 말씀을 잘 받아들여 결실을 거두지 못하는 것이 그들의 탓은 아니잖습니까? 그들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잖느냔 말씀입니다."
"누가 그들의 탓이라고 하더냐? 그들을 탓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럼,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아무도 탓하지 마라"
"그러면, 마음이 돌밭 같은 사람을 그냥 내버려둡니까?"
"돌밭에서 돌을 치우면 밭이 남는다. 그를 탓하지 말고 그 마음에 박혀 있는 돌을 치워 주어라. 어쩌면 그 돌이 네가 박아 놓은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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