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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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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예수에게 도를 묻다/삼인>중에서
평생 잊지 못할 가르침
"왜 바다 위를 걸어 곧장 제자들에게 가셔서 '내가 왔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그들 곁을 지나쳐 가려고 하셨습니까? 그래서 잠시동안이지만 선생님을 유령으로 알고 겁에 질리지 않았습니까?"(막6:59)
"스승의 길은 언제 어디서나 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평생 잊지 못할 가르침을 그들 가슴에 새겨 주려고 그랬다"
"무슨 가르침입니까?"
"사나운 풍랑 속에 언제나 내가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가르침이다. 언뜻 보면 겁을 주는 유령의 모습이지만, 그게 바로 나다. 혹시 너를 겁주는 누군가를 만나거든 그를 잘 들여다보아라. 그에게서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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