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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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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예수에게 도를 묻다/삼인>중에서
'어린아이'와 '어린아이 같은 사람'
"어린아이와 어린아이 같은 사람은 어떻게 다릅니까?"
"비유하자면, 어린아이는 자기에게 있는 것이 보물인 줄 모르면서 보물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은 한번 그 보물을 잃었다가 찾은 사람이다. 아무리 갚진 보물이라도 그것이 보물임을 모르는 자는, 비록 지금 그것을 몸에 지니고 있다 해도 보물을 지녔다고 할 수 없다. 보물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만이 참으로 그것을 지닌 사림인 것이다. 어른은 어린아이였을 때 지녔던 '순진한 몸과 마음'을 잃어버린 자들이다. 그가 고맙게도 다시 그 '순진한 몸과 마음'을 찾으면 그 때 비로소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으로 된다. 집을 떠났던 둘째 아들이 아버지 집에서 사는 삶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게 된 까닭은 아버지 집에서 사는 삶의 안락함을 잃어버려 보았기 때문이다. 그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비로소 아버지의 아들이 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거듭납(重生) 입니까?"
"그렇다 거듭나지 않고서는, 그래서 어린 아이의 순진한 마음과 몸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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