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아아, 하나님!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3832 추천 수 0 2008.09.23 18:53:51
.........

1082 <아무일 안하고 잘 산다/녹두>중에서  

아아, 하나님!

이 이름 아닌 이름, '하나님'을 발음할 때마다 저는 먹구름처럼 제 가슴을 짓누르는 절망, 세상과 인간에 대한 끝없는 절망이 걷히고 거기 태곳적부터 변함 없이 눈부신 광명이 있음을 살펴 다시금 안심하게 됩니다. 구원이 있다면 오직 하나님 그분의 이름밖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현대인'이 하나님을 죽이고 무시하고 나아가 능멸하기까지 한다해도 그따위 모든 인위(人爲)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 다치지 않고 엄존하실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이런 믿음이 굳어지고 깊어지니 그것 또한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시방 인간이 만든 원자폭탄이 지구를 열 두번도 더 박살내고 남을 만큼 쌓여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이 겁을 내고 있음니다만 저는 그다지 두렵지 않습니다.
지구는 참 아름다운 별입니다만 때가 되면 깨어질 수도 있는 물건입니다. 이게 무슨 절대 존재는 아니지요. 인종(人種)? 그것도 사라질 수 있는 겁니다. 요즘 인간들 때문에 지상(地上)의 수많은 종(種)들이 영원히 사라진다는데 인종이라 해서 사라질 운명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때가 되면 사라질 수 있는 거지요.
지구도 사라지고 인간도 사라지고 하늘도 땅도 모두 사라지고 사라지는 일조차 사라져도 '하나님'이 계시므로 우리에게는 절망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그런 말씀이올시다. ⓒ이현주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42 이현주 맑은 마음 이현주 2008-05-09 3828
2941 김남준 거듭남과 회심의 비밀 김남준 2010-05-16 3828
2940 한희철 싼 것이 비지떡 한희철 2011-04-12 3828
2939 김남준 자기에 대한 유죄선고 김남준 2007-07-28 3829
2938 임의진 [시골편지]가을바람 손님 file 임의진 2008-09-06 3829
2937 김남준 하나님의 방법 김남준 2009-04-24 3829
2936 이현주 갈 길이 멀다 (마26:20-22) 이현주 2011-01-23 3829
2935 한희철 빛 좋은 개살구 한희철 2011-04-12 3829
2934 임의진 [시골편지]촛불 하나 file 임의진 2008-05-15 3830
2933 김남준 사랑은 그 이상이어야 합니다 김남준 2009-05-15 3830
2932 한희철 목수가 많으면 집을 무너뜨린다 한희철 2010-02-21 3830
2931 임의진 [시골편지] 호호! 호박죽 file 임의진 2010-03-17 3830
2930 이해인 고해성사 이해인 2010-12-25 3830
2929 이현주 뿔과 뿔 사이에 이현주 2007-02-23 3831
2928 이현주 하느님이 만드신 것 중에 이현주 2008-06-14 3831
2927 이현주 수염 이현주 2008-09-23 3831
2926 이해인 소금 호수에서 이해인 2009-01-31 3831
2925 김남준 오늘날 교회가 범하는 커다란 잘못은 김남준 2010-05-16 3831
2924 이현주 재물이 없어서 가난한 것이 아니다 이현주 2006-11-14 3832
2923 임의진 [시골편지]어머니 흙 file 임의진 2007-09-10 3832
2922 이현주 천국은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 이현주 2008-07-15 3832
» 이현주 아아, 하나님! 이현주 2008-09-23 3832
2920 이현주 싱거운 말 한마디 이현주 2009-08-31 3832
2919 김남준 전 인격적인 돌이킴 김남준 2010-06-02 3832
2918 김남준 아비들이여-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김남준 2007-12-17 3833
2917 김남준 시험과 시련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 김남준 2010-05-01 3833
2916 이현주 평범한 상식을 돌아보라 (행27:9-12) 이현주 2011-04-22 3833
2915 임의진 [시골편지]얼음 맥주 file 임의진 2007-09-10 3834
2914 김남준 믿음의 사람들 김남준 2009-06-28 3834
2913 이현주 나그네 길 (행28:11-14) 이현주 2010-09-19 3834
2912 이현주 흐르는 물처럼 산다면 [1] 이현주 2008-06-14 3835
2911 임의진 [시골편지]원두막 구경 file 임의진 2009-10-12 3835
2910 이현주 어떤 싸움에서도 이기지 않겠다. 이현주 2009-11-20 3837
2909 이현주 속절없는 나그네 인생(창33:18-20) 이현주 2010-09-19 3837
2908 한희철 2284. 그리운 기도 한희철 2006-12-12 3838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