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1083 <아무일 안하고 잘 산다/녹두>중에서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요즘 공직자들이 재산 공개하는 것 보시지 않았습니까?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제는 돈 많은 부자를 그냥 우러르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손가락질하며 비난하는 태도를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니까 저렇게들 될 수 있으면 재산의 규모를 적게 보이려고 온갖 편법을 동원하여 축소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될 수 있는 대로 자신의 재물을 적게 보이려고 머리를 굴리는데 간혹 보면 목사님들 가운데는 더 큰 예배당, 더 큰 돈지갑을 마치 과시라도 하듯 자랑스레 여기는 분들이 있으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는지요. 돈 많은 기업가도 사람들의 호감을 사지 못하는 마당에 돈 많은 목사나 승려가 되어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이현주 (목사)
첫 페이지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