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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골은 옛날 시골이 아니다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1843 추천 수 0 2008.09.23 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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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 <아무일 안하고 잘 산다/녹두>중에서  

오늘의 시골은 옛날 시골이 아니다

얼마 전에 서울 자가용 한 대가 운전 부주의로 이웃 마을의 길 옆 논에 머리를 박았다. 논 임자는 자녀를 모두 도시로 내보낸 할머니였는데, 사방 1.5미터쯤에 모를 새로 심는데 드는 비용 6만원에 휘발류가 떠다녀서 벼에 미칠 손해의 배상까지 합하여 20만원을 받아냈고 옆 논 임자는 자동차를 꺼낼 때에 망가진 논두렁 고치는 비용 10만원을 받았다. 혹시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은 오늘의 농촌 인심이 대개 이러함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반드시 잊지 말 것은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이 바로 자가용 임자인 도시사람들이고, 따라서 저도 모르게 저지른 범죄에 대한 뉘우침과 회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마음이 철저하지 않은 상태라면 시골에 오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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