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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7<하루기도/생활성서>173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해가 빛을 뿜는 것은 지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해가 빛을 뿜는 것은 해를 위해서예요.
한순간이라도 빛을 뿜지 않으면 해가 아니니까요.
예, 옳습니다.
주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도 저를 위해서가 아니에요.
한순간이라도 사랑을 멈추면
금방 시들고 말 당신을 위해서지요.
그러니 주님,
제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도
당신 때문이 아니라 저 때문입니다.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으면 한순간도 사람으로 살 수 없는
제 딱한 운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신을 이렇게 그리워하는 거예요.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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