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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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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139<공/샨티>40
얼마나 용감하신가?
하나님이 아담에게 물으셨다.
좋은 것(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낙원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살아있다는 게 뭔지도 모른 채 영원토록 낙원에서 살래?
아니면 좋은 게 무엇인지도 알고
살아있다는 게 뭔지도 알기 위해서
나쁜 것(惡)을 경험하고 낙원을 잃어버리고 죽어볼래?
선악과를 안 먹으면 전자고 먹으면 후자다.
선택은 네 몫이다.
얼마나 다행인가?
얼마나 용감하신가?
선악과를 따 잡수신 우리 할아버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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