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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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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155<공/샨티>56
풍랑 이는 바다
풍랑 이는 바다,
사나운 물결,
같은 배를 탔는데,
누구는 천하태평 잠을 자고
누구는 겁이 나서 아우성인가?
흔들리는 배와 온 몸으로 하나 되자.
갑판에 박힌 나사못처럼
흔들리면서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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