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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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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245<공/샨티>146
텅 빈 배알
사랑은 배알이 없다.
만물의 아픈 신음을 온몸으로 들으면서
그것들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운
‘관음觀音’의 비결이 ‘텅 빈 배알’에 있구나!
젖먹이의 어미 된 여인은 복되도다!
제 본향인 ‘관음’으로 돌아가는 길을 온몸으로 밟고 있으니!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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