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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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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344 <깨달음의 노래96/지금여기>
없다
없다!
하찮은 꽃은 없다.
눈 씻고 봐도 없다.
없다!
하찮은 인생 없다.
눈 씻고 봐도 없다.
없다!
같잖은 나무 없다.
눈 씻고 봐도 없다.
작은 꽃은 있어도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미국말 못하는 사람은 있어도
웃을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눈 씻고 봐도 없다.
눈 씻고 보면
더욱 없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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