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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019 -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말씀사>중
54.분투하는 신앙
사도 바울의 공동체적 소명에 대한 언급은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일에 대한 자기 고백으로 끝을 맺는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9)
여기서 우리는 아무리 좋은 교회라고 해도
삶에서 실천하고 적용하려는 분투함이 없다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진리에 대해 말하려면 입술에 침만 바르면 되지만,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하려면 때로는 죽기까지 해야 한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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