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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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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철3053
누군가가 등 뒤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숨차게 넘은 뒤에야 깨닫습니다.
누군가 등 뒤에서
나를 밀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지요.
말없는 손길
보이지 않는 손길
고맙습니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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