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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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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자신과의 관계에서
이혼은 자신과의 관계를 파괴합니다.
한 사람이 이혼할 때가 되면 생각이 비상하리만치 하나의 초점으로 모아집니다.
그것은 자신이 이혼하기만 하면
삶은 편안해지고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혼하고 난 후 그 이혼의 결과는 사라지지 않고
항상 자기 앞에 있습니다.(시51:3)
자신들이 가정을 깨뜨렸다는 양심적인 가책,
두고 온 자식에 대한 기억이 가슴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죽을 때까지 주홍글씨처럼 자신을 따라 다닙니다.
이처럼 깨어진 가정의 결과를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아픔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마음이 사탄의 좋은 올무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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